(광주가톨릭평화방송) 나지수 기자 = 광주시 광산구는 석면비산 피해 예방을 위해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합니다.
 
광산구는 사업비 4억3천700여만원을 투입해 건축물 슬레이트를 철거·처리하는 비용을 100개 주택, 10동 축사·창고, 8동 지붕개량에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슬레이트 건축물 소유자로 건축물 소재 동 행정복지센터에 다음달 31일까지 신청하면 됩니다.
 
지원 신청자 가운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타 취약계층 등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며 주택 슬레이트 철거 비용은 우선지원가구에 전액, 일반가구에 최대 344만원이 지원됩니다.

지붕개량의 경우 우선지원가구와 일반가구 각각 최대 1천만원과 300만원입니다.

지원사업에 대한 문의는 광산구 청소행정과(062-960- 8483)로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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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1-02-19 14:09:13     최종수정일 : 2021-02-19 14:09:13